– 콘텐츠 개발·미디어 교육·문화협력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

원광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과 전주MBC가 콘텐츠 개발 및 학생 교육, 문화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달 30일 전주MBC 미디어사업국 회의실에서 조준호 대학혁신사업단장과 이현아 부단장, 전주MBC 박성철 미디어사업국장과 이충훈 광고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원광대 재학생들의 현장 중심 실무 역량 강화 ▲인문학적 자산과 미디어 콘텐츠 융합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캠페인 개발 ▲방송 및 뉴미디어 실무 교육 프로그램 공동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대학혁신사업단은 학생이 주도하는 창의적 아이디어가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콘텐츠 기획 및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주MBC는 방송 프로그램 제작과 유튜브 등 미디어 실무 교육 지원을 통해 현장 중심의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준호 대학혁신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미디어 기관과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미디어 경험 및 콘텐츠 제작 능력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대학의 혁신성과 지역사회의 미디어 인프라가 만나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성철 미디어사업국장도 “원광대가 가진 인문사회적 자산과 전주MBC의 미디어 역량이 결합하면 지역에 긍정적 변화와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이 함께 청년 인재의 성장과 지역문화 발전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과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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