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분석 토대로 직업경력개발 로드맵 선보여 –

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전북 내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경력개발 로드맵 경진대회’를 지난 23일 군산청년뜰 3층 청년강당에서 개최했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일환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전북 도내 10개 직업계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17명의 학생이 참가해 자신의 장·단기 목표와 진로·취업 계획을 발표했으며, 자기분석을 토대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직업경력개발 로드맵을 선보였다.

심사 결과 식품 분야 전문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뚜렷한 비전과 실천 과정을 체계적으로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한국치즈과학고 이건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자는 하반기 대학 연합 직업계고 직업경력개발 로드맵 경진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져 보다 넓은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한다.

강지숙 미래인재개발처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경진대회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진로 설계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개발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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