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발전과 지역혁신 위한 공동 발전 도모 –
원광대학교가 남원시(시장 최경식)와 글로컬대학30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자체와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박성태 총장과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열렸으며, 글로컬대학30 비전인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해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농생명 바이오 산업 및 화이트 바이오 산업 육성 △ 생명산업 연계 공동사업 발굴 및 상생협력 △문화와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지속가능한 미래 복지교육 및 혁신행정 모델 구축 △지역 정책연구 및 국책사업 발굴, 인재양성 등이 담겼다.
박성태 총장은 “원광대가 글로컬대학30 본 지정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협력해 주시는 최경식 남원시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학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시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함께 글로벌 생명산업에 힘을 모아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혁신 모델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남원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미래 농생명바이오사업과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의 연구개발 기술자원을 기반으로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