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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 수여

기계공학과 BNE팀, 제1차 해양오염예방 공모전 우수상[원광대학교]
기계공학과 BNE팀, 제1차 해양오염예방 공모전 우수상[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21-10-18

– 탄소 중립 달성 위한 업사이클링 플라스틱 인공어초 제작 아이디어 –

기계공학과 BNE Team원광대학교 창의공과대학 기계공학과 5명으로 구성된 BNE Team(팀장 조성진, 팀원 정진우, 김세훈, 진성우, 고윤우)이 해양경찰청, 포스코건설, 한국어촌어항공단 주관 제1차 해양오염예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탄소중립 부문 우수상으로 포스코건설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총 28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된 가운데 1차 서면평가에서 10개 팀을 선정하고, 우수작 7개 팀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시행한데 이어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제시한 아이디어를 기획부터 실행까지 추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추진된 공모전은 국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탄소 저감 및 해양오염 예방활동을 추진해 국민과 직접 체감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됐다.

우수상을 받은 BNE팀은 포스코건설의 전문가 컨설팅과 실현 예산을 지원받아 아이디어 고도화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수소연료전지 추진 선박으로 해양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펠릿으로 업사이클링하여 플라스틱 강화 콘크리트 인공어초를 제작하는 ‘Earth-Carrier 시스템’을 적용해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제1차 해양오염예방 공모전 우수상

한편,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산림 등), 제거(탄소 포집 등)해서 실질적인 배출량이 제로가 되는 상태를 의미하며, ‘넷-제로(Net-Zero)’라고도 한다.

2020년 11월 대한민국 정부는 파리협정 가입국으로서 2050년까지 탄소중립(넷제로) 달성을 선언했으며, 적극적인 정책과 각 분야별 투자를 통해 국제사회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밝히기도 했다.

조성진 팀장은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노력과 도전 정신으로 이룬 성과로 도움 없이 스스로 학부 교과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응용해 만들어 내 더욱 값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프로젝트 기획을 담당한 정진우 학생은 “기계공학 및 경영학과 학부 과정에서 학습했던 다양한 공학적 기술과 전략기획을 통해 다가오는 기후변화를 대응할 탄소중립 관련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기계공학과 오정환 교수는 “창의인재양성 기초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팀원들이 오랜 기간 준비를 거쳐 큰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학생들이 지금처럼 어디에서든지 멋진 모습으로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