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내소식

글로벌 식생활 교사연수 실시[원광대학교]
글로벌 식생활 교사연수 실시[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6-08-03

– 농식품부 및 전북도교육청과 연계 –

글로벌 식생활 교사연수

원광대학교 식생활교육기관은 전북지역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대의 식생활’ 특수 분야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전라북도교육청 특수 분야 직무연수로 지정받은 이번 연수는 원광대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북도, 식생활교육전북네트워크에서 지원하는 ‘교사 식생활교육 직무연수 프로그램’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 총 3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농식품부와 전북도교육청,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원광대학교 중국공자학원, 익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한 교육과정은 국가 농산물 소비 촉진 정책, 외국 식생활교육 실태, 한식의 세계화, 한의학을 활용한 식생활, 다문화 학부모가 바라는 자녀의 식생활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한식의 세계화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식생활 관련 외국인 전문가가 바라보는 한식의 우수한 점과 받아들이기 어려운 점, 미국, 중국, 일본에서의 한식 세계화 방안 등으로 구성해 호응을 얻었으며, 미국인이 바라보는 한식은 제임스 폽코스키(우송정보대학) 교수, 중국인이 바라보는 한식은 유향전(원광대학교 공자학원) 원장, 일본인이 바라보는 한식은 나카무라 요코(영양사) 씨가 초빙됐다.

또한, 다문화 학부모가 바라는 자녀의 식생활 교육 연사로는 중국,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6개국 다문화 학부모가 초빙돼 자녀 식생활의 애로 사항, 부모가 바라는 학교의 식생활교육에 대해 강의했다.

연수에 참가한 백진순(전주 전라중) 교사는 “이번 연수는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시야를 넓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특히 외국인 연사들이 한국어로 강의를 진행해 한식의 세계화 필요성을 더욱 실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0년 농식품부 식생활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원광대학교 식생생활교육기관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쌀소비 촉진 프로그램과 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해 농식품부 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교사 특수 분야 직무연수는 교사들의 수요가 높은 연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원광대학교 식생활교육기관 대표인 박은숙(사범대학 가정교육과) 교수는 “진지하게 연수를 받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연수 과정 개설에 보람을 느꼈다”며, “방학 중에도 불구하고 집체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선생님들이 식생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식생활 교사연수

글로벌 식생활 교사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