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제주지역에서부터 시작한 재학생 학부모초청 간담회가 11일 저녁 광주에서 다섯 번째로 열렸다.

순천, 목포, 여수에 이어 열린 이날 학부모초청 간담회는 정세현 총장과 37명의 보직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6시 30분 광주 조선컨벤션에서 열렸으며, 예상보다 많은 3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도 정세현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이 학부모들의 민원사항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정세현 총장은 도덕성과 통찰력,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 영어와 중국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외국어 능력자, 머리에는 지식을 담은 전문인 양성이라는 학생교육의 3원칙을 제시하고, “의·생명과 의·공학을 성장 동력으로 삼아 중국어특성화 대학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지역 학부모들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자녀들의 어려운 일이나 학교생활에서 불편했던 사항 등 교육환경과 장학금,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루었으며, 우리대학은 직접 학부모를 찾아가 현실적인 대화를 나눔으로써 이해와 참여를 통해 대학발전을 도모하고, 학부모들에게 대학을 믿고 협조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 학부모 질의

▼ 학부모 질의응답 – 정세현 총장

▼ 학부모 질의응답 – 학생복지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