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호남사범대학 및 호남중의약대학과 서한·선물 교환, 한·중 공동 이사회 준비 –

중국 호남사범대학 및 호남중의약대학과 서한 및 선물을 교환

원광대학교는 공자학원을 공동 운영하는 중국 호남사범대학 및 호남중의약대학과 서한 및 선물을 교환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비롯한 한중 관계 우호 증진을 약속했다.

공자학원 노금숙 원장을 통해 이루어진 이번 서한 교환은 지난 1월 중국 호남사범대학과 호남중의약대학에 보낸 박맹수 총장의 감사 인사 서한으로 시작됐으며, 박맹수 총장은 서한을 통해 “양교가 원광대학교 공자학원의 중국어 및 중국 문화 교육과 학술 교류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에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교 초청 한·중 공동 이사회 개최 의사를 밝혔다.

이에 호남사범대학에서는 원광대와 함께하는 협력 관계를 중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교 교류 증진 및 소통 강화를 희망하고, 코로나 사태가 안정되면 초청에 응해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호남중의약대학에서도 원광대는 공자학원 설립 이래 우호적인 협력과 왕래를 유지해 온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며, 2022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교 간 협력을 심화하고, 우의 증진을 희망한다는 내용으로 서한을 보내왔다.

양교가 초청에 응함에 따라 원광대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두 대학과 함께 원광대학교 공자학원 한·중 공동 이사회를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코로나로 잠시 중단된 언어 및 문화 교류도 재개할 계획이다.

한편, 원광대는 호남사범대학 및 호남중의약대학과 함께 2014년 원광대학교 공자학원을 설립해 9년째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교환학생과 한국문화체험방문단 파견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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