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공무원 견습직원 필기시험 합격자
전북지역 최다 배출
 
원광대학교(총장 정갑원)가 중앙인사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2005년도 지역인재추천채용제에 따른 공무원 견습직원(6급) 필기시험에서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방대학 출신 우수인재들에게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해 중앙과 지방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지역인재추천채용제는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들 가운데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시험을 실시하고, 견습기간을 거쳐 6급 공무원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써 올해 처음 실시되었으며, 전국대학에서 245명을 추천받아 실시한 필기시험에서 74명이 합격한 가운데 전북지역 합격자 5명 중 3명이 원광대 출신으로 확인됐다.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발표한 2005년도 전국 대학별 취업률에서 69.9%로 3,000명이상 졸업생을 배출하는 4년제 대학 중 전국 8위의 성과를 올리고, 이번 공무원 견습직원 필기시험에서도 행정직 2명과 기술직 1명 등 3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전북지역 대학 중 최다인원을 배출한 원광대학교는 수요자 중심의 취업프로그램 운영과 취업지원실의 인력개발처 승격 등 취업지원 강화정책의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필기시험에서 합격한 74명은 11월 말에 심층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50명이 선발되며, 3년간의 견습공무원 근무성적에 따라 일반직 6급으로 특별채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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