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전기·정보통신공학부 이종범(사진) 교수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대한전기학회 전력기술부문회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종범 교수는 최근 2년간 전기학회 논문지에 게재된 전체 논문 중 이 교수가 게재한 ‘345kV급 혼합송전선로 과전압 해석 및 평가’ 논문이 전기공학 학술발전에 가장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문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교수는 그 동안 국내·외에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학회 및 심포지엄 활동과 연구센터운영을 비롯해 국제대전력망학회(CIGRE) 국내위원회 산하 지중송배전시스템연구회 및 국제배전학회(CIRED) 한국위원회 창립운영 등을 통해 전력계통 분야의 학문과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대한전기학회 학술이사, 기획이사, 전력기술부문회 감사, 부회장직 등을 맡아 활발한 학술활동도 펴고 있다.

1990년부터 공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이종범 교수는 “지속적으로 전력시스템, 특히 새로 대두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 마이크로그리드, 직류송배전, 해상풍력을 비롯해 지중송배전시스템분야의 학문 및 산업발전에 더욱 이바지 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