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교수우리대학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주관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의 연수기관 협력대학으로 선정됐다.

우리대학은 인문사회계열 특화과정으로 ‘경영관리 전문 인력 양성과정’과 ‘품질경영 전문 인력 양성과정’이 각각 선정돼 전라북도 내 약 40여개 기업과 연계해 기업이 원하는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대학교육과 취업의 현실적인 차이를 좁히고, 취업난 극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 사업은 정부 및 전라북도 지원금을 비롯한 연수기관 출연금 등이 교육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체의 교육비 및 장학금, 취업정착을 위한 지원 등에 활용되며, 연수과정이 학생들의 학점과 연계돼 과정을 이수할 경우 일괄 18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대학과 협약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취업과 능력개발에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연수대상은 경상대학 졸업예정자(2013년 2월) 및 졸업생(2012년 2월 경영학 전공자 우선)으로 ‘경영관리 전문 인력 양성과정’과 ‘품질경영 전문 인력 양성과정’에서 각각 20명씩을 선발해 오는 7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하계방학을 이용한 주간수업과 학기 중 야간 수업으로 진행되며, 약 40여개의 기업이 참여해 과정 수료생들을 우선 고용할 계획으로 있다.

또한 과정 이수에 따라 재경관리사, 6시그마(그린벨트) 등 자격증 취득 기회가 부여되며, 이수학생 전원은 일괄 18학점이 인정되고, 1인당 50여만원의 장학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경상대학장 박정민(사진)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역량을 갖춘 맞춤형 인재로서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취업률 향상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기존 협력업체와 관계를 강화하고 양질의 협력업체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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