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간호학과 졸업생들이 2012년 제52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자 29명 전원이 합격해 100% 합격률을 달성했다.
전국 평균 합격률이 94.9%를 보인가운데 2008년 학과 개설이후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우리대학 간호학과는 응시자 전원이 합격해 명문학과로서의 기반을 닦게 됐다.
학과장을 맡고 있는 서검석 교수는 “학과의 연륜은 얼마 되지 않지만 학생들과 전공교수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시험 준비를 해 이같이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에서 완벽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우수인력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호학과는 간호사 면허를 비롯해 교직 이수자에 한해 보건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의과대학부속병원을 기반으로 2년 동안의 실습을 통해 전공실력을 쌓아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임상 및 전문 간호사, 보건교사, 산업현장의 산업 간호사 등 여러 임상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춰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