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은 「2011년도 입학사정관제 전국워크숍」을 11월 29일 법학전문대학원 5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
입학사정관실 주관아래 ‘입학사정관제 정착과 중장기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열린 이날 워크숍은 각 대학교 입학사정관 및 교수사정관, 위촉사정관, 고교교사자문단, 전북지역 진로진학상담교사를 비롯한 참가희망교사 등 180여명이 참석해 4시간에 걸쳐 입학사정관제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 및 토론이 진행됐으며, 국내 입학사정관제의 주체별 성과와 제도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세현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대학은 입학사정관제 우수대학으로서 대학입학전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중시하고 있다”며, “특히 공교육 내실화에 대한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워크숍 주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워크숍 주제발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입학전형지원실장 오성근 한양대 교수를 비롯해 前 동국대학교 입학처장 김무봉 교수, 성신여자대학교 입학처장 김경규 교수와 인천동산고등학교 김동진 교사가 나섰으며, 각 발표자들은 입학사정관제 도입 후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년차별 역점사업 내용과 새로운 대학입학제도에 대한 사회인식 변화, 특히 학생인식 변화를 확인하는 과정 등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역설했다.
조명현 입학관리처장은 “입학사정관 전형의 취지를 적극 살려 성장가능성이 있는 학생 발굴과 중장기적인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전형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원광대의 입학제도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