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제품 또는 서비스 구현 과정 경험 –

원광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지난달 15일부터 16일까지 제주 시리우스호텔에서 ‘2023 생성형 AI 아이디어 개발 창업 톤 연합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챗GPT 같은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됐으며, 원광대를 비롯한 6개 대학 연합 캠프로 마련돼 총 31명이 참가했다.

5개 조로 구성된 참가 학생들은 AI와 협업하는 방법을 경험하면서 아이디어 타입 제작부터 마케팅 전략, 홍보콘텐츠 제작, 비즈니스 모델 및 사업계획서 작성 과정을 통해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제품 또는 서비스 구현 과정을 경험했다.

한편,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온 가운데 심사 결과 담배꽁초 잔열 온도를 이용한 열선 감지 센서 담배꽁초 수거함을 아이템으로 제출한 1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심사위원들은 참신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익성이 높은 아이디어로 평가했다.

LINC 3.0 사업단 조영삼 교수는 “이번 캠프는 생성형 AI 시대에서 필요한 창의역량과 팀 단위의 협업 능력이 돋보였던 캠프였다”며 “앞으로도 6개 대학 간 창업캠프와 같은 우수 창업 역량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