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학 교육모델 개발’ 주제로 호주 전통의학 교육 실태 조사 –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조은별(한의학과 3년) 양이 팀장을 맡은 ‘연결고리’ 팀이 ‘2016 KIOM 글로벌원정대’ 성과보고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조은별 학생을 중심으로 한라은(대학원 석사과정), 박정림(한의예과 2년), 조은솔(서울교대 1년) 씨가 팀을 이룬 ‘연결고리’는 8월 9일부터 25일까지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한의학 교육모델 개발’을 주제로 호주지역 탐방에 나서 호주의 전통의학 교육 실태를 구체적으로 조사했다.
특히 연결고리 팀은 교육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현장 활용이 가능한 한의학 교육 모델을 도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이 평가받았으며, 지난 6일 열린 성과보고회에서 상장과 함께 장학금 300만 원을 받았다.
한편, 미래 인재들에게 한의학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고, 연구현장을 살펴보도록 하는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글로벌원정대는 2007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전통의학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 고양 및 새로운 시각에서 세계 전통의학 연구 동향과 미래를 예측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