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송수단 활용해 학교 등에서 진로체험프로그램 진행 –
원광대학교 LINC사업단이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위촉돼 교육부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지난 7일 열린 위촉식에는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대학과 민간기업,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96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했으며, 원광대 LINC사업단은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 제공기관 중 상반기 매칭 실적이 평균치 5.91회에 비해 총 15회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대표로 위촉장을 받았다.
진로체험버스는 농산어촌 소재 중학교 학생들에게 버스 등 운송수단을 활용해 학교나 체험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원광대는 로봇카 제작을 통한 IoT 진로 탐색 체험과 3D프린팅 교육, 네일아트, 천연화장품 만들기, 레고 마인드스톰, 드론 제작 교육 등을 시행한다.
특히 자유학기제 관련 포털인 ‘꿈길’에 등록된 원광대 프로그램에는 농산어촌 지역 중학교 16개교가 신청했으며, 지난 7일 로봇카 제작을 통한 IoT 진로 탐색 체험을 마친 익산 용안중학교 학생들은 IoT 분야에 대한 흥미와 관심으로 진로 탐색시간을 갖는 등 진로체험버스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광대 LINC사업단 송문규 단장은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통해 창의성을 길러주는 것 또한 산학협력의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어촌 학교 학생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창의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