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경관이나 역사·문화 유적과 관련된 작품 제출 –
원광대학교 HK+지역인문학센터는 오는 11월 20일까지 제1회 익산 디카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와 시의 합성어로 창작자 본인이 직접 디지털카메라나 핸드폰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해 촬영하고, 이에 대한 감정을 5행 이내 짧은 문장으로 표현하는 ‘시’다.
지난달부터 시작한 이번 공모전은 전라북도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단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 주제인 익산의 자연경관이나 역사·문화 유적과 관련된 작품 1편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고, 합성하지 않은 사진과 시적 표현 모두 어디에도 발표되지 않은 창작물이어야 한다.
응모는 신청서를 원광대 지역인문학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region7293)에서 다운받아 20일까지 이메일(region7293@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HK+지역인문학센터장 강연호 교수는 “직접 우리 지역을 탐방하고, 작품을 제작함으로써 애향심과 인문학적 소양을 더욱 증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역사와 문화도시로서의 익산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