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2016. 5. 12.(화)

■장소: 대학본부 접견실

원광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아 해외교류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식 참석을 위해 속속 원광대학교에 도착했다. 이들은 학술 및 학생 교류 활성화와 우호협정 체결에 관해 김도종 총장과 폭 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중국 하북지질대학 MOU체결

원광대학교와 중국 허베이성 하북지질대학(Hebei GEO University)관계자들이 합작학과 프로그램(4년제 환경디자인학과)에 따른 학력, 학위수여에 대해 보충 협의를 체결했다.

1953년에 개교한 하북지질대학은 중국 공립 종합대학으로 20개 단과대학과 52개 학부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질 분야에 특성화 된 대학이다.

하북지질대학 관계자로 이군(LI JUN) 당위원 서기를 비롯해 왕운상(WANG YUNXIANG) 평생교육대학 원장, 왕국암(WANG GUOYAN) 기획처장, 허효휘(XU XIAOHUI) 예술디자인대학 서기 그리고 료역빈(LIAO YIBIN) 외사처 주임이 참석했다.

□일본 불교대학 MOU체결

원광대학교와 일본 불교대학교는 양교 우호와 학술교류 촉진 도모를 위한 협정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교원·연구자 교류, 학부 학생·대학원 학생교류, 학술자료 및 학술 간행물 교환 그리고 공동연구 및 국제연구 집회 실시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일본 불교대학은 교토에 위치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대학(1868년 설립)으로 이번 MOU에는 타나카 노리히코(TANAKA Norihiko) 불교대학 총장을 비롯해 요코 츠지(YOKO Tsuji) 불교대학 국제교류과 담당자가 참석했다.

타나카 노리히코 총장은 “불교라는 공통점으로 양교가 교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개교 70주년 기념식에 초대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도종 총장은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고 더욱 돈독한 교류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일본 중부대학 교류단 접견

일본 중부대학 교류단이 방문해 원광대학교 개교 70주년을 축하하며 향후 양교의 우호적 교류를 논의했다.

1864년 설립된 일본 중부대학은 1만여명의 학생과 5백여명의 교직원으로 이루어진 중부지구 굴지의 종합대학이다. 방문한 일본 중부대학 교류단은 야마시다 오키쓰구(YAMASHITA, Okitsugu) 총장을 비롯해 이시하라 오사무(ISHIHARA, Osamu) 부총장, 시부야 스주아키(SHIBUYA, Shizuaki) 국제지역학과 교수 그리고 호조 야수치카(HOJO, Yasuchika) 국제교류 과장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