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2015.12.23.(수)
■장소:대학본관 제1회의실
김도종 총장은 23일 올 한해 마지막 교무위원회에 참석했다. 회의는 각 처장단들과 부속기관장들의 질의에 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날 가장 관심이 집중된 부분은 시간표 편성에 관한 부분이다. 기존에는 각 단과대학에서 시간표를 편성했지만 2016학년도부터는 학사지원과에서 학부 시간표를 직접 조정·배정한다. 이는 ▲균형적인 시간표 배분으로 현재 50%미만인 교육시설 이용율을 높이고 ▲차후 건물 리모델링 비용을 줄여 재정위기 극복에 긍정적 영향을 주기 위함 등임을 정정권 부총장이 자세히 설명했다.
한편 김 총장은 일본 사립대학협회에서 발간하는 주간신문인 敎育學術新聞 에서 본교의 ‘1학과 1기업창업’프로그램을 한국의 좋은 대학개혁 중 하나로 소개했음을 설명했다. 이어 “본교의 일말의 요청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측에서 이런 긍정적 기사를 낸 것은 우리학교만의 색깔이 확실하고 성공하기 위한 자기변신이 확실하기 때문.”이라며 내년에도 창업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총장은 구성원들에게 “모든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참가해 내부잠재력을 키우자.”고 말하며 혁신적인 자기변신도 지속적으로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