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12.17(목)
■장소: 국회 사랑재(여의도)
김도종 총장은 한국대학신문이 주관하는 『대학경쟁력 네트워크 프레지던트 써밋(UCN PRESIDENT SUMMIT)』 제6회 회의에 참석하였다. 지난 9월 창립식을 갖고 30명의 창립 총장들이 4개월 동안 고등교육의 미래와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해 논의하여 왔다. 이번 마지막 자리에서는 그동안 각 대학교 총장들이 검토하고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대정부 건의문과 대국회 건의문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된 건의문에서 총장들은 “대학들은 필수불가결한 생존전략으로 교육영토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각종 법적 제한으로 말미암아 실행되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라며 “대학의 교육영토 확장의 추진을 위해 규제를 완화하는 제도적 지원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정의화 국회의장이 주관한 저녁만찬에서 직접 총장들에게 고등교육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총장은 정의화 의장에게 “이제 더 이상 대학을 평가해서 입학정원을 강제로 줄이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대학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인 이때, 대학에 자율성을 보장하여 시장원리에 의해 자연스럽게 돌아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발언하였다.
*참고자료 및 관련사진: 한국대학신문(http://news.un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