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결로 인한 재정난은 초긴축 예산편성으로 극복 –
 

 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신입생 및 재학생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등록금 인상안을 놓고 기획예산관계자 회의를 개최한 원광대학교는 학부모들의 등록금 부담을 최소화하고,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과 국내의 사회적 분위기에 따른 고통 분담을 통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재학생 및 신입생의 등록금 동결을 이끌어 냈다.

원광대학교는 그동안 등록금 인상요인이 많아 올해는 소폭이라도 올릴 방침이었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자는 취지가 우선적으로 적용돼 2년 연속 동결을 결정지었다.

한편, 원광대학교는 등록금 동결에도 불구하고, 장학금 지원 확대 및 교육연구를 위한 예산증액 등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에는 더욱더 힘을 쓸 예정이며, 줄어든 학교재정은 초긴축 예산편성과 관리운영비 등을 절약함으로서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발전기금 및 수익사업 창출로 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대학의 고유기능인 연구, 교육, 사회봉사 등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은 차질 없이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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