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 지원사업> 위탁대학 선정

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가 여성부에서 지원하는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 지원사업] 위탁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익산시가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 지원사업]에 승인됨에 따라 위탁 대학에 선정된 원광대학교는 올해부터 10억원 정도의 지원금을 받아 위탁운영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여성부가 지난 7월 초 전국 시?도로부터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 사업신청서]를 제출받아 현지 실태조사 및 평가를 거친 후 전북, 광주, 충북 등 3개 지역을 최종 확정 발표했으며, 익산시의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 설치는 2006년 경기도 시흥, 2007년 경남 창원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설치된다.

익산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는 본부장과 직원 8명을 비롯해 취업상담사 등이 배치되어 직업상담, 직업교육, 취업지원을 위한 ONE-STOP 복지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본부 사무실은 익산시 남중동 소재 여성회관에 설치될 예정이다.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 지원사업]은 여성취업 의식 증대로 실질적인 여성 취업 증진과 직업의식 고취 및 맞춤형 직업훈련 여성을 배출하여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관련기관 협력을 통한 구인구직 불일치 해소를 비롯해 복지서비스의 제공을 통한 직장 안정 및 가족 양립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원광대 산학협력단장 남궁문 교수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여성의 구직난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원광대학교가 지역과 함께하는 커뮤니티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여학생들의 진로지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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