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속력, 스키드패드, 오토크로스, 내구레이스 등에서 좋은 경기력 돋보여 –

원광대학교 자동차연구동아리 ‘메카니즘’이 지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14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KSAE Baja&Fomula)’에서 바하(Baja) 부문 장려상을 차지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4개 부문(Baja·Formula·EV·기술)에 역대 최대인 전국 95개 대학, 164개 팀이 참여해 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차량으로 경쟁을 펼쳤으며, 원광대 메카니즘은 가속력·스키드패드·오토크로스·내구레이스 등 모든 부문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드라이버 심규선(기계자동차공학부 3학년) 학생은 “지도교수님의 끊임없는 격려와 더불어 동료들의 노력과 땀 덕분에 좋은 성적을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해 국산 자동차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회 참가 학생들의 지도를 맡은 이승재(기계자동차공학부 / 현장실습센터장) 교수는 “지난 시간동안 동고동락해온 학생들이 이번에 뜻 깊은 성과를 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 개선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WINNER LINC사업단의 후원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메카니즘은 지속적으로 자작자동차 연구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