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개교 59주년 기념식 개최

– 제일건설 윤여웅 회장과 한림대안고등학교 이현만 선생, 명예박사 학위 –

원광대학교(총장 정갑원) 개교 59주년 기념식이 13일 오후 4시부터 원광학원 조정근 이사장과 정갑원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숭산기념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교직원들에 대한 연공상 및 공로상 시상과 학생표창에 이어 육군부산관학교 정호중 소령과 (주)KT 조현 과장, 익산지방노동사무소 이연창 씨 등 외부인사 8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원광대학교 개교 59주년 기념식 개최

정갑원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구성원들의 합심 노력으로 신입생 모집에서 입학정원의 100%를 초과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제는 교육의 질을 향상 시키고 취업률을 높여 대학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지역을 넘어 국제경쟁력을 지닌 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취임 후 2년여를 보낸 정갑원 총장은 우수학생유치와 취업지도에 총력을 기울여 지방대학의 위기를 발전의 기회로 삼아 앞서가는 대학 만들기에 강한 의지를 보여 그동안 각종 대학평가에서 우수평가를 받아 왔으며, 지난해와 올해입시에서는 높은 신입생 등록률을 기록하는 큰 성과를 거두어 원광대학교를 지방대학의 성공모델로 자리 잡게 했다.

또한 인성교육 및 각종 도덕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비롯해 도덕적 인간육성, 생명과학ㆍ정보기술ㆍ문화예술 인력양성 등 4대 특성화 전략을 추진하여 전국 최고 대학으로의 약진은 물론 도덕성을 갖춘 전문인재를 양성으로 동북아 으뜸대학 실현의 기틀을 다졌다.

한편, 이날 개교기념식에서는 도내 1군 건설업체인 제일건설 윤여웅 회장이 기업가로써의 경영철학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높이 평가받아 명예 공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림 중ㆍ고등학교 설립자 겸 교장인 이현만 선생이 불우청소년 및 근로청소년, 주부, 대안학생들을 위한 봉사와 소외계층 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교육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특히, 인재와 기술을 중시하는 경영철학으로 제일건설을 전북 굴지의 향토기업으로 성장시킨 윤여웅 회장은 그 동안 남다른 애향정신으로 무주택 서민들의 내집마련에 희망을 주었으며,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업가 정신으로 장학사업과 노인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후진양성과 함께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사회봉사 및 지역발전에 모범을 보여 원광대학교 개교기념일을 맞아 명예 공학박사학위를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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