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원불교사상연구원(원장 정세현 총장)이 한국연구재단에 등록된 전국 4년제 대학 부설연구소 4,075곳의 연구력을 지수로 평가한 결과 인문계열(인문학, 사회과학, 예술체육학, 복합학)에서 상위 6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광운대 박종구 교수(행정학) 연구팀이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학 연구력 제고를 위한 대학 부설 연구소 운영지원 체제 개선방안’ 보고서를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하면서 발표됐으며, 연구팀은 2010년 말 기준으로 각 연구소의 연구원과 발행 학술지, 개최 세미나, 연구비 규모 등을 반영해 연구력 지수를 산출했다.

원불교사상연구원은 원불교의 사상을 바르고, 넓고, 깊게 연구함으로써 원불교와 인류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원불교학 수립과 사관수립을 위한 연구를 목적으로 1974년 설립됐으며, 한국연구재단에 등재후보지로 선정된 『원불교사상과 종교문화』 학술지를 매년 꾸준히 발간하고 있다.

또한 월례연구발표회, 국내·외 학술대회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원불교대사전 편찬에 힘을 쏟는 등 지금까지의 활발한 연구 활동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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