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정맥 한의학적 중재 효과’ 연구 주제로 장학금 수혜 –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원 주성준(사진) 박사과정생이 보건장학회 2025년 연구지원 장학생에 최종 선정됐다.

보건장학회는 1963년 국내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유한양행 창업자 고(故) 유일한 박사의 주식 기탁과 각계 인사들의 기부로 시작돼 현재까지 약 1,000명에 달하는 인재들이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인 주성준 씨는 ‘부정맥에 대한 한의학적 중재의 효과: 관찰연구 기반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 연구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장학생에 선정됐으며, 연구를 통해 부정맥 치료에서 한의학적 접근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통합의학적 치료 근거를 마련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연구를 지도한 임정태 교수는 “이번 장학금이 주성준 대학원생에게 큰 동기부여가 돼 심장질환 치료에서 한의학적 중재의 근거를 창출해 지역민 건강 증진과 원광대 한방병원 일원통합의학과의 심장질환 관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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