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동물관리사·동물매개심리상담사 교육과정 9월부터 운영 –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와 임실군(군수 심민)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군 명소화 대학연계 로코노미 거점조성 사업’ 일환으로 오는 9월부터 ‘반려동물관리사’와 ‘동물매개심리상담사(2급)’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임실군 미래 전략산업인 반려동물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기 위해 기획됐으며, 단순 자격증 취득을 넘어 지역사회 밀착형 전문교육을 목표로 ▲유기동물 보호 프로그램 ▲전시·홍보 콘텐츠 제작 ▲굿즈 개발 등 연계 사업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임실군 오수면에 위치한 오수 반려누리에서 진행되며 △반려동물관리사 교육은 9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월·화 18시 30분~21시 30분 △동물매개심리상담사(2급) 교육은 10월 15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수·목 같은 시간대에 운영된다.
과정별로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누구나 임실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원광대학교 RISE사업단(☎ 063-642-77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아(사진) 원광대 반려동물산업학과 교수는 “교육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과 지역사회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심민 임실군수도 “RISE사업을 통해 임실군의 역사·문화 자산을 반려동물 산업과 접목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번 교육이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