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 픽사 방문해 글로벌 콘텐츠 제작 환경 체험 –

원광대학교 글로벌K-컬처선도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서 열린 2024 Creative Talent Network eXpo(CTNX)에 참가했다.

이번 연수는 창작 및 문화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환경을 경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애니메이션 및 창작 예술의 글로벌 트렌드를 배우고, 업계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애니메이션 및 디자인 산업 전문가 강연과 세미나에 참석하고,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작품 전시 및 교류 기회를 얻었으며, 현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투어 및 전문가와의 대화, 패널 토론, 마스터 클래스, 창작 프로젝트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디즈니와 픽사를 방문해 각 기업의 철학과 작업 방식을 배우고, 글로벌 콘텐츠 제작 원칙 및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체험했으며, 한국인으로 디즈니에서 17년간 활약한 애니메이터 이현민 작가를 비롯해 ‘토이 스토리’,‘업’, ‘코코’와 제작진과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배 글로벌K-컬처선도융합인재사업부단장(단장대행) 교수는 “원광대가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과 K-컬처의 세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도 “글로벌 창작 산업의 흐름을 직접 체험하고, 한국의 창작 문화가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는 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글로벌K-컬처선도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경험 제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 산업을 끌어갈 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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