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상연구, 디지털 통합의학 학술행사, 교수 및 학생 교류 추진 –
원광대학교가 중국 후난성에 위치한 호남중의약대학과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일 호남중의약대학 국제교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원광대 강연석 국제교류처장과 김성철 한의과대학장, 호남중의약대학 유홍상 부총장, 전설비 국제교류협력처장 등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중의학 및 한의학 관련 임상 연구, 디지털 통합의학 학술행사, 병원 간 임상교수 및 학생 교류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양교는 임상 연구교수 및 교환학생 교류를 포함한 광범위한 협력을 약속했으며, 상호 커리큘럼 공유를 통해 각 대학에 없는 교과목을 개설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양교가 함께 뛰어난 의료인을 양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는 호남중의약대학장과 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해 향후 양교 인적 네트워크 및 공동연구 프로젝트 등을 통해 각 대학의 발전 이력과 연구 특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로 하는 등 교류 활성화를 모색했다.
한편, 호남중의약대학교 중의대학은 전통 중의학을 기반으로 AI 및 디지털 중의학을 통해 세계 전통의료 선두로 도약을 모색하고 있으며, 원광대는 통합의료 혁신센터 설립을 준비하고 있어 양교의 상호발전 견인을 통해 원광대 글로컬대학 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