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공학과 박준수, 전자융합공학과 이효련 학생, 미래캠퍼스 의자 디자인 –

원광대학교 전기공학과 박준수, 전자융합공학과 이효련 학생이 지난달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22회 국제 융복합 설계캠프에 참가해 ‘Future Campus’ 주제로 진행한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국제 융복합 세계캠프는 국내외 대학 교류활동을 통한 글로벌 융합과 공학교육 혁신을 위해 매년 두 차례씩 11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번 22회 캠프에서는 국내에서 46명, 해외에서 43명의 학생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박준수, 이효련 학생은 대만 국립성공대 학생과 지난 1월 팀을 결성해 미래캠퍼스에 휴식을 제공할 의자를 디자인했으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한 온라인 미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우수한 결과물을 제작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두 학생은 “캠프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 전공, 관점을 가진 사람들과 팀 활동을 하며 많은 것을 배웠고 성장하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학교육혁신센터장 김재혁(전기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미래 캠퍼스에 대한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서로 소통하는 모습이 돋보였고, 국제 설계캠프를 통하여 각 나라와 교류해 네트워크 형성해 글로벌 역량을 키웠다”며 “추후에도 많은 학생이 국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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