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과 마음 건강, 한방으로 관리하기 –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이 진행한 익산 시민대학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몸과 마음 건강, 한방으로 관리하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시민들에게 한방의 다양한 건강관리 방법을 체험하도록 하고, 배울 기회를 제공했다.
첫 번째 강의를 맡은 한방재활의학과 하원배 교수는 ‘몸의 올바른 자세 이해 및 테이핑 요법 실습’을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자세 유지 방법을 설명하고, 잘못된 자세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이어진 테이핑 요법 실습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테이핑을 적용해 보면서 근육 통증 완화 및 부상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익혔으며, 건강 도인 운동 프로그램 실습도 함께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방신경정신과 강형원 교수와 이도은 과장은 마인드풀니스 개념 이해 및 호흡 명상’을 주제로 마인드풀니스가 스트레스 감소와 정신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설명하고, 참가자들에게 호흡 명상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마음의 방 그리기’ 실습을 통해 자신만의 공간을 상상하고 그려보며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체험하면서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일상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매우 뜻깊은 학습경험으로 평가했다.
한방순환신경내과 진효원 과장은 ‘한방건강검진체험 및 생활습관의학 이해’를 주제로 한방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습관의학의 중요성을 설명했으며, 한방힐링센터 체험을 통해 다양한 한방 치료 방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질병 예방과 치료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면서 실질적인 조언을 했다.
마지막 프로그램에 나선 대한통합의료연구원 전서재 본부장은 ‘경옥단 및 한방미용팩 만들기 실습’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경옥단과 한방미용팩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한방 재료의 효능과 활용법을 배우고, 다양한 효능을 이해하도록 했다.
한편, 이번 익산 시민대학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한방의 다양한 건강관리 방법을 배우면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이 강의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한방으로 더욱 잘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으며,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