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기업과 직업계고 학생 등 1천명 참석 –

원광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2024년 전북 직업계고 취업박람회’가 지난 16일 성황리 마무리됐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원광대 외 18개 일자리 지원기관 및 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전북지역 직업계고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도내 우수기업을 소개하고, 우수기업 매칭을 통해 지역 내 구인난을 해소하는 등 노동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구인 업체들의 채용 상담과 면접 △이력서 작성 및 면접 기술 향상을 위한 전문가 상담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 소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 등이 펼쳐졌다.

원광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고교고용지원팀이 컨설팅지원관을 운영했으며, 풀무원다논㈜과 슬지제빵소는 기업의 우수상품을 지원하고,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참여 중인 학생들에게 사은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특히 도내 중견기업과 직업계고 재학생 및 졸업생 1천여 명, 구인업체 60개 사가 참여해 박람회 현장에서 50명의 학생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이뤘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전북지역 직업계고 학생들과 졸업생은 도내 우수기업과 만나 채용 정보를 얻고,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지역 내 구인난 해소와 노동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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