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원 2명과 차상 10명, 차하 10명 당선 발표 –

가족과 함께하는 글·그림 공모전원광대학교 HK+ 지역인문학센터는 전라북도 지역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2 가족과 함께하는 글·그림 공모전’을 열고, 지난 5일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21일까지 공모가 이루어진 가운데 8월 29일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전라북도의 놀이(축제)와 풍습’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주최 당시 코로나19 변이 확산기에 접어들어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아이들이 전라북도 지역의 전통 놀이와 풍습을 직접 배우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 증진과 더불어 가족 간의 긍정적인 소통을 목표로 했다.

공모는 운문(동시), 산문(기행문), 그림 등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운문은 동시 2편, 산문은 원고지 5~7매 분량, 그림은 8절 도화지 1장을 기준으로 작품 신청을 받았다.

한편, 공모전 심사 결과 및 심사평은 HK+지역인문학센터 ‘함성인문학’ 공식 블로그(네이버)를 통해 발표 후 개별 안내됐으며, 장원 2명과 차상 10명, 차하 10명이 당선됐다.

HK+지역인문학센터장 강연호 교수는 “아이들의 작품 속에 보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어우러진 문화유산의 모습이 돋보였다”며 “공모전이 초등학교 재학생이 있는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대화 주제를 제공하고, 나아가 전북 지역의 역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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