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공계 청년, 대학 졸업 후 취·창업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
– 취업지원 및 연구 성과 이전 활성화에도 기여

원광대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청년TLO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1년간 약 10억원을 지원받는다.

청년TLO 육성사업은 이공계 청년이 대학 졸업 후 대학 산학협력단에서 기술이전 전담인력(TLO : Technology Licensing Officer)으로 근무하면서 취업 또는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특히 미취업 이공계 학·석사 졸업생이 청년 TLO로 활동하는 이 사업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기업에 이전함으로써 사업화 및 창업 촉진과 함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사업 수주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앞으로 사업을 총괄하는 산학협력단은 전·후반기 총 80명을 선발해 지도교수와 실험실 배치를 통한 1:1 기술멘토링, 각 분야 전문가 역량교육 및 실전 멘토링을 통해 기술이전과 사업화, 취·창업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책임자인 김윤철 산학협력단장은 “1차 년도 청년TLO 사업 수행 결과를 분석하고, 보완해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 이전 및 사업화, 미취업 이공계 졸업생의 취·창업 지원, 청년TLO의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에 대한 연구 성과 이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