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2017. 11. 22.(수)
■장소: 창의공과대학
김도종 총장은 22일 창의공과대학에서 열린 공학과 창작의 만남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LINC+사업단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400여명의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각 전공 분야에서 배우고 읽힌 지식을 토대로 만든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고 평가 및 발표하는 종합설계 경진대회형식으로 이뤄졌다.
개회식에 참석한 김도종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공을 통해 얻은 지식을 창업과 연계시키는 이 경진대회가 향후 전국적인 행사로 주목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폰과 연동을 통해 캐리어가 사용자를 자동으로 따라오는 기술을 이 대회에 선보였던 우리 학생이 있었는데 몇 년 후 대형기업에서 같은 제품이 나와 감탄하면서도 안타까웠던 기억이 있다. 당시 우리학생이 저작권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후 교내 전문가들이 저작권등록과 같은 세부적인 것까지 도움을 주도록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통해 창의공과대학은 학생과 교수 간 대화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종합 설계 확산을 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