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2016.12.05.()

장소: 전주 르윈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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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종 총장은 5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열린 2016학년도 2학기 퇴직예정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는 2017년 2월 말 정년을 앞둔 허도근(전자공학과), 권태오(원예산업학과) 교수와 김선기(박물관 학예연구과)과장, 김광식(교학4과) 선생님 등 4명과 김도종 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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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장은 “함께 입사하고 희노애락을 같이 한 분들을 보내드리게 돼서 서운하다”며, “우리 학교가 현재 격이 다른 대학으로 비상하고 있는 가운데, 더 이상 함께하지 못함에 죄송하고 안타깝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가족과 함께 축하하는 정년식 당일에는 정년자들과 따로 자리를 마련하기 힘들어 오늘 이런 시간을 마련했다.”며 “일생을 학교와 함께하신 분들에게 밥 한 끼 정중하게 대접해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2016학년도 2학기 정년퇴직자 간담회

이에 퇴직자 대표 허도근 교수는 “원광대학교의 교훈인 지덕겸수 도의실천은 실천하지 않으면 유명무실할 뿐이다”며, “실천하더라도 맹목적 실천이 아닌, 도덕적인 정신에 입각해서 실천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광대학교는 이러한 교훈을 실현할 때야말로 지속발전이 가능한 학교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퇴직 이후에도 모교의 교훈이 잘 실천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답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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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김 총장은 “학교를 떠나신 후에도 정신적, 물리적으로 원광대학교와 동행해 주시고 언제든지 고견도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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