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류열플라즈마 공정을 이용한 암모니아 전환 수소생산’ 연구 –
원광대학교 화학공학과 플라즈마공정연구실 석사과정 이한준(사진 오른쪽) 대학원생이 지난달 개최된 한국공업화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직류열플라즈마 공정을 이용한 암모니아 전환 수소생산(Hydrogen production by ammonia conversion in DC thermal plasma process)’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화학공학과 김태희(사진 왼쪽) 교수가 교신저자로, 석사과정 강성표 씨와 학부연구생 오세진 학생이 공동저자로 참여했으며, 열플라즈마 공정을 이용해 암모니아 전환율이 99.994%로 매우 높았고 수소수율도 50%까지 달성했다.
특히, 실험과 더불어 전산해석을 수행해 플라즈마 발생기와 반응기 내부의 열유동 특성을 파악하고 더 많은 수소 생산에 유리한 조건을 제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한준 대학원생은 “다양한 수소 생산법이 연구되는 상황에서 암모니아 분해에 의한 청정 수소생산법 연구가 우수논문상을 받았다는 것은 연구 주제가 현시대의 요구와 잘 부합한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구해 대용량 수소 생산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열정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열플라즈마는 전기를 이용해 고에너지 매질을 생성하는 방법으로, 미래 신재생에너지 시대에 더욱 주목받을 공정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