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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한의대 최원철 동문, 의료계 차세대 리더로 선정
한의대 최원철 동문, 의료계 차세대 리더로 선정
대외협력홍보과2010-11-10

최원철 동문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 한의과대학 동문인 최원철(48 사진 1982년 입학) 경희대 교수가 의료분야 차세대 리더 1위로 선정됐다.

시사저널과 미디어 리서치가 국내 1500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각계 분야 차세대 파워리더를 조사한 결과 한의계에서 최초로 의료분야 1위로 선정된 최 교수는 말기암 치료제를 개발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으며, 최 교수가 ‘의료분야 차세대 리더’로 선정됨에 따라 한의학이 의료계 리더로서 국가와 국민에 봉사하는 이미지와 브랜드를 갖게 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됐다.

이와 함께 최 교수는 ‘의료 분야의 존경받는 인물’ 부분에서 한국의 슈바이처로 알려진 故장기려 박사 뒤를 이어 공동3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얻기도 했으며, 생존인물 진료의사로는 간이식의 세계석학인 아산병원 이승규 교수 등과 함께 공동 1위로 집계되고, 한의사협회 전국 대의원을 대상으로 한 ‘영향력 인물 설문조사’에서도 대학 및 학계부문 영향력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최 교수는 그동안 한의학 사상 최초로 무독성 천연물 항암제인 ‘넥시아’를 개발해 국가 임상실험 허가를 획득 했으며, 한방 단독치료로 신장에서 시작된 암이 폐로 퍼져 기존 항암치료가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은 4기 암 환자를 완치한 논문을 국제 저명학술지인 <애널스오브 온콜로지>에 등재 했다.

또한 지난 2006년에는 암 환자 216명에게 넥시아를 투약한 결과 114명이 5년 이상 생존했으며, 4기 폐암 환자의 5년 생존률은 22%를 넘는다는 연구결과 발표를 비롯해 SCI논문도 다수 발표하는 등 한의학 발전에 남다른 기여를 하고 있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통합암센터장과 한방암센터장을 역임한 최 교수는 현재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임상종양학교실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