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씨약학대학 한약학과가 제13회 한약사국가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고, 전체수석 합격자까지 배출하는 성적을 올렸다.

전국 평균 합격률이 94.4%인 가운데 우리대학 한약학과는 100%의 합격률을 보여 학과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입증했으며, 올해 졸업생 박미선 씨(사진)가 전체수석의 영광을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한약사국가시험에서 수석합격자 배출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어 냈다.

올해 전체수석을 차지하고, 지난 2월 20일 열린 학위수여식에서도 약학대학 수석졸업으로 학업우등상을 수상한 박미선 씨는 “대학원에 진학해 학업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의약 발전과정과 비교해 한의약이 체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1996년 개설된 이래 올해까지 총 49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한약학과(학과장 정현주)는 총13회의 한약사 국가시험 중에서 100% 전원합격 7회, 전체수석 7회의 성적을 올려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 하고 있으며, 한때 4년 연속 학부 재학생 전 학년이 SCI등재 국제학술지에 학술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화제를 낳기도 했다.

한편, 한약학과 졸업생들은 지난 13년 동안 대학교 및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한방병원, 제약회사, 화장품회사, 식품회사, 한의학연구원, 한약제조업소, 한약국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함으로써 대부분 취업이나 창업에도 성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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