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헝거게임 버전으로 전신 착상 의상 선보여 호평 –

원광대학교 조형예술디자인대학 패션디자인산업학과 학생들이 2019년 한지 코스튬플레이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비롯해 동상과 특선을 수상했다.

한지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 대회는 한국 전통한지를 이용한 수준 높은 코스튬 플레이 의상제작을 통해 한국 특산품인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복식문화 홍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대회 참가 작품은 5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한지 코스튬플레이 경진대회 패션쇼에 출품됐다.

패션디자인산업학과 학생들은 최정 교수의 지도로 인기 영화시리즈 ‘헝거게임’에 등장하는 여주인공 캣니스와 남자주인공 피타, 가이드 에피의 쇼 의상과 퍼레이드 의상, 연회의상 버전으로 전신착장 의상을 출품했으며, 의상의 재현도와 섬세하고 정교한 디테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 결과 2학년 최지수, 강나영 학생이 금상을 수상하고, 3학년 김민우, 서승은, 2학년 임철휘-최웅, 정아름-황민지, 진승배-한주노 학생이 동상을 받았으며, 3학년 김민정, 2학년 김진희-심주현, 진민정-천혜은, 김민진-유현정 학생이 특선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