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봉업 지방시대위원회 기획단장 초청 특강 –
원광대학교 LINC3.0사업단이 익산시 정책자문위원회와 공동으로 ‘지산학연 연계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지난달 29일 대학본관 제1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조봉업 지방시대위원회 기획단장(전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은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특강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는 단순한 인구 감소 문제를 넘어 지역 경제와 문화 전반의 위기”라며 “지방 정부와 지역사회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정부 자율권 강화 및 지역 특화 전략을 중심으로 지방시대 성공 방안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조영삼 LINC3.0사업단장은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익산시 정책 개발 및 실행뿐만 아니라 대학의 인재양성과 지역 산업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포럼은 익산시와 원광대가 지방시대의 성공적인 비전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 만큼, 앞으로도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INC3.0사업단과 익산시 정책자문위원회는 분야별 전문가 심층 토론을 통해 △지산학연 연계 활성화 △익산시 발전 방안 제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전환에 따른 지자체와 대학의 공동 대응 전략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지난 8월부터 분과별회의, 전문가특강 및 전체회의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