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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유학생 관리 방안 논의[원광대학교]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유학생 관리 방안 논의[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21-12-31

– 외국인 불법체류자 자진 출국 안내 포스터도 배부 –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유학생 관리 방안 논의원광대학교와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강성환)는 지난 30일 원광대에서 외국인 유학생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박맹수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지역에 상관없이 무한하게 글로벌적인 발상과 행동, 정책을 펼칠 수 있다”며 “시대 역행적인 로컬적 의식을 배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 해외 유학생들이 수도권이 아닌 전북을 선택할 수 있도록 우리만의 독자적인 매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 구성원들의 외국인 자원봉사 단체 결성 등 외국인 유학생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게 다가간다면, 외국인 유학생들의 이탈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환 소장은 “지역 대학들의 유학생 유치 위기가 더욱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여러 강구책 모색이 필요하다”며 “수도권과의 격차 극복을 위해 전북 권역 차원에서 유학생 모집을 일원화 하거나 공동 유학생 관리를 하게 된다면 지금보다 유학생 관리나 불법체류자 감소에도 훨씬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강성환 소장은 원광대 국제교류처 관계자와 함께 익산시 외국인 밀집 상권 현장을 찾아 코로나19 방역실태 점검을 하고, 외국인 불법체류자 자진 출국 안내 포스터를 배부하기도 했다.

한편, 원광대는 외국인 유학생 관리를 위해 매 학기 전체 유학생 상담을 실시를 하고, 특히 지난 12월 20일 대학 교직원들이 겨울용 의류를 모아 유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옷 나눔 행사를 하는 등 유학생들의 안정적으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고 있다.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유학생 관리 방안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