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 : 2017.12. 6(수)
■ 장소 :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
김도종 총장은 6일 전국학생과장협의회에 참석하여 ‘틀과 판이 바뀐세상, 유목형’인재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12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학생과장협의회는 전국의 학생과장이 모여 급변하는 학생지도 방향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으는 자리이며, 금번 회의에는 100여명의 학생과장들이 참석했다.
김도종 총장은 행사 첫째날인 6일 16시에 학생과장들을 대상으로 ‘틀과 판이 바뀐 세상, 유목형 인재’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
김총장은 “1차 산업혁명과 2차 산업혁명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분업주의가 심화됐고, 이는 학문의 분업화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며, “이제는 분업형 대학(Divisional University)이 아니라 융합을 기반으로 하는 협업형 대학(Convergence University)으로 바뀌어야만 4차 산업혁명처럼 변화하는 사회상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하며,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유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궁극적 학생지도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는 하나의 직장에서 평생근무하는 것이 아니라, 다중직업시대가 될 것이며, 창직능력을 가진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대학이 되어야 하며, 이것이 대학4.0의 개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2018-2025 인구절벽시대의 생존의 다리건너기’의 개념을 설명하며, 우리대학이 최근의 위기상황을 극복해 나가고 있는 경영방법과 최근에 거둔 각종 성과등에 대하여 설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