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거주 고령자의 구강·신체·인지 기능과 삼킴장애 위험요인 연구성과 공유 –
원광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연구팀이 일본 고베에서 열린 ‘제32회 일본섭식삼킴재활학회(JSDR 2026)’에 참석해 고령자 삼킴장애(연하장애) 재활 관련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작업치료학과 민경철·손영수 교수, 김보라·이수정 박사과정생이 참여했으며, 지역사회 거주 고령자의 구강 기능과 삼킴장애 위험요인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JSDR은 일본의 섭식·삼킴 재활 분야 학술대회로, 이번 행사에서 원광대 연구팀은 고령자의 종합적인 신체·인지 기능과 구강운동 능력, 식사 준비 자립도 및 주관적 근력 저하 등이 삼킴장애와 어떤 연관성을 갖는지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민경철 교수는 강의 세션에서 ‘한국 지역사회 거주 고령자의 인지·신체·구강운동 기능과 삼킴장애 간의 연관성(Relationship among cognitive, physical, oral motor function and dysphagia of community dwelling elderly in Korea)’을 주제로 발표하고, 고령자의 인지·신체 기능과 구강운동 능력이 삼킴장애에 미치는 복합적 영향과 체계적인 평가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김보라 박사과정생은 손영수 교수, 이수정 박사과정생과 공동으로 수행한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식사 준비 자립도 및 주관적 근력 저하와 삼킴장애 위험 간 연관성의 성별 차이(Sex differences in the association of meal preparation independence and perceived muscle decline with dysphagia risk among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를 주제로 포스터 전시와 구두 발표를 진행했다.
민경철 교수는 “학술대회에서 대학원생들과 함께 한국의 지역사회 기반 삼킴장애 연구 성과를 국외에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강운동 및 삼킴 재활 치료 기술 연구를 지속하고 이를 학과 교육과정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