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대학 김학권(사진 철학과) 교수가 대한철학회 제4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학권 교수는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2011년도 대한철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원만장일치로 선임돼 임기 1년의 신임회장으로 취임했으며, 1963년에 창립된 대한철학회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철학연구>를 연간 네 차례 발간하고, 국제학술대회 등을 통해 한국 철학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우리나라 철학계의 대표 학술단체 중 하나다.
1990년부터 원광대에 재직 중인 김학권 교수는 그동안 대학원 교학부장, 인문대학장,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해 범한철학회장, 한국주역학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국제역학연합회 부회장, 전라북도향토문화연구회 부회장 등을 맡아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