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2016. 1. 6.(수)
■장소 : 숭산기념관 대강당 (3층)
김도종 총장은 6일 본교 숭산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2016년 익산상공회의소(회장 최병선)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 한웅재 익산부시장, 조규대 시의장, 전정희 의원, 최병선 익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각 기관, 단체장, 지역상공인 및 지역리더들 250여명 참석해 새해의 각오를 다졌다.
이번 신년인사회에서 김도종 총장은 “2015년도 본교의 성공적인 결과물인 대학구조개혁평가 A등급 획득, 재정지원사업 선정, 해외 사업확충은 지역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소도시 익산이 대도시에 버금가는 종합병원, 종합교육,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은 익산을 위하는 본교의 역할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점점 이런 역할수행의 동력인 학생이 줄어들고 있으며 특히 이번 신입생은 타 지역학생(익산시 외)의 비율이 90%를 넘는다. 지방 소재 대학의 학생유치가 어려운 현실을 지역 리더들이 직시하고 이들을 위한 기반 서비스 확충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신년사에서 “익산은 KTX거점, 왕궁리 석탑 및 미륵사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식품산업클러스터 보유 등으로 지금보다 더욱 비상한 발전이 기대된다.”며 “숙제로 남겨진 왕궁마을 악취해결,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전주와 주변지역과의 연계 관광정책 추진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한웅재 익산부시장(시장대행)은 “2016년도 익산의 위상이 높아지도록 더욱 노력하고 부족한 관광인프라 확충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상공회의소 최병선 회장은 신년사에서 “익산상공회의소는 중차대한 시기에 지역기업과 경제가 지속 성장발전하도록 기업과 지방정부, 사회 각 부문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며,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앞장설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