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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의과대학 석승한 교수, 대한노인신경의학회장 선출[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석승한 교수, 대한노인신경의학회장 선출[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20-10-23

–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노인 관련 정책 마련 및 제도 개선 위해 노력 –

원광대학교 석승한 교수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석승한(사진) 교수가 대한노인신경의학회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대한노인신경의학회는 급격히 진행되는 노령화와 더불어 뇌졸중, 치매를 포함한 노인성 신경계 질환이 늘어남에 따라 이에 맞춰 변화하는 정부의 노인 관련 보건정책 속에서 이상적이고 합리적인 노인의료를 이끌기 위해 노인의료 분야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신경과 의사를 중심으로 노인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노인의료전문 학회다.

대한치매학회장을 역임한 석승한 교수는 현재 중앙치매센터 전문위원,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부이사장 등 여러 학술단체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치매환자 치료 및 재활을 목적으로 설립된 원광대학교 운영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장으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치매정책 수립 자문 및 교육, 연구로 치매극복에 기여해 왔다.

또한, 2007년부터는 지역사회에서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치매 고위험군과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뇌기능 증진을 위해 안산시 뇌졸중·치매 예방사업단을 설립하고, 사업단장을 맡아 국제학술지에 다수의 연구논문을 발표했으며, 치매예방과 뇌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활동을 인정받아 2018년 치매극복의 날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특히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제3대 원장을 역임하면서 보건의료행정가로서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우리나라 의료기관평가인증제도의 견고한 정착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21년 1월부터 2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는 석승한 교수는 “유례없이 빠른 인구 고령화로 노인성 신경계 질환의 발생빈도가 급속히 증가할 뿐만 아니라 국가적 보건의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노인성 질환 예방 및 치료와 더불어 환자의 인권과 돌봄 문제를 적극적으로 논의해 대안을 마련하고, 가족들을 위한 사회적, 정책적 지원도 필요하다”며, “대한노인신경과학회를 대표해 노인 관련 단체 및 학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에 힘쓰고, 노인 관련 정책 마련과 제도 개선을 위해 학회장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