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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원불교사상연구원, 제3회 소태산 영화제 준비에 박차[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제3회 소태산 영화제 준비에 박차[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9-08-05

– 2019년 가을개최 앞두고 1차 준비회의 –

원광대학교, 소태산 영화제 준비회의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은 올해 가을 개최되는 제3회 소태산 영화제 준비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계획 공유와 함께 진행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30일 총장실에서 열린 1차 준비회의는 박맹수 총장과 소태산 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역임해 온 유동종(한국독립영화협회) 감독을 비롯해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문화사회부, 원광대 창업지원단, LINC+사업단, SW중심대학사업단 등에서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제3회 소태산 영화제는 2019년 가을 원불교문화사회부와 공동 주최로 원광대에서 개최되며, 작품성과 재미, 시대정신을 담아낸 독립영화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종교적 울타리를 뛰어넘어 다양한 사상과 예술혼의 목소리가 자유롭게 발산하는 영화제, 사회적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며 길을 찾아갈 수 있는 영화제를 지향하고, 원광대 재학생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어 쉽게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해 성장할 수 있도록 모바일 영화제 등의 방법으로 문턱을 낮출 계획이다.

소태산 영화제는 2017년 원불교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원불교 및 원광대의 새로운 문화의 장 발전을 위해 ‘소태산 작은 영화제’라는 이름으로 첫발을 내디뎠으며, ‘생명과 소통’을 주제로 많은 재가, 출가 교도들의 참여와 재능기부 및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어 2018년 제2회 소태산 영화제는 원불교문화사회부와 공동으로 원불교역사박물관에서 열렸으며, 1회부터 현재까지 총감독 맡아온 유동종 감독은 원불교 은덕문화원 북촌씨네마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가치 있는 작품들을 발굴하고 있다.

한편, 올해 소태산 영화제는 오는 10월 원광대에서 개최 예정인 ‘홀로그램 엑스포’와 더불어 원광대의 문화 인프라를 확장하고, 원광대에 문화, 예술, 인문학, 사회적 담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청되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