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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 교류

원광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정주용 교수,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과제 선정
원광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정주용 교수,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과제 선정
대외협력홍보과2020-10-21

– 완전 이식형 청각 장치를 위한 생체 중이 마이크로폰 개발 –

원광대학교병원 정주용 교수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이비인후과 정주용(사진) 교수가 ‘완전 이식형 청각 장치를 위한 생체 중이 마이크로폰 개발’을 주제로 한국연구재단 2020년 하반기 개인 기초연구 중견연구 사업에 최종 선정돼 4년간 약 7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 연구는 완전 이식형 청각장치를 위한 생체 중이 마이크로폰을 개발하는 것으로 마이크로폰 등 외부기기가 필요 없는 완전 이식형 보청기 및 인공와우를 개발해 외부 소음이나 피부마찰과 같은 생리적 소음 영향이 없는 감도 높은 생체 마이크로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주용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완전 이식형 청각기기를 실현할 수 있다면 난청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생체 마이크로폰을 응용한 진단, 모니터, 치료 기기 등 바이오 사업에 혁신적인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구과제 선정과 관련해 윤권하 병원장은 “정주용 교수의 연구과제 수주는 원광대학교병원 교수진의 뛰어난 연구 역량을 입증한 것으로, 과제의 충실한 수행을 통해 창의성 높은 리더 연구자로서의 활약과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정주용 교수는 2017년 한국연구재단 지역우수과학지원사업과 이번 중견연구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고, 국내외 관련 학회에서도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