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박물관단지 조성 과정에 게임회사 협업 등 발전적 아이디어 제시 –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4학년 최재혁(사진) 학생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주관하는 제4기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 활동을 통해 개인 우수상과 팀 부문 우수상으로 각각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상을 수상했다.
청년문화기획단은 국립박물관단지 조성 과정에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제4기 기획단은 건축, 전시, 문화 등 다양한 전공을 가진 청년 21명으로 구성해 2024년부터 1년간 활동했다.
최재혁 학생은 국립어린이박물관 직원간담회, 국립도시건축박물관 현장견학, 국립디자인박물관 및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 설계회의 등에 참여하고, 실무 현장을 체험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했으며, 이 과정을 통해 의류 및 게임 회사 협업 등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인 점 등을 인정받았다.
최재혁 학생은 “국립박물관단지는 박물관마다 특색이 있는 만큼 그에 맞는 다양한 전시 기획과 운영 방식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그 과정에서 여러 기업 및 기관과 협업을 통해 더 새롭고 친근한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제시한 기획안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국립박물관단지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기획 운영을 통해 많은 시민과 외국인 관람객이 찾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