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 : 2017.11. 10(금)
■ 장소 : 학생회관 대강당
김도종 총장은 10일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상영된 원불교 서사극 “이일을 어찌할꼬”를 관람했다. 이 서사극은 소태산 대종사의 일대기를 그린 창작극으로써 일본의 식민지배하의 어두운 시대에서도 새 시대를 열고자 노력하고, 민중에게 나아갈 길을 제시해주었던 소태산 박중빈의 삶을 연극으로 연출한 작품이다. 특히 연희단거리패의 이윤택감독이 연출한 극으로 관객과 평단의 관심을 끌었다.
김도종 총장은 관람후 이어진 축사를 통해 “종교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춘 작품이어서 더욱 감동이 크다. 연극을 보신 분들도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게 된 계기가 됐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일을 어찌할꼬”는 공연 수익을 통해 저개발국가의 아동을 후원하는 기금을 마련하는 공연이다.